자신의 생각을 뒤로하고
서로의 방향을 존중하며
상대의 걸음걸이에 나를 맞추는 것이다.
그것이 당장 그 맘에 전해지지는 않겠지만
서로의 마음을 향하여 걷는 길이기에
내밖에서 자꾸 이끄는 손길이 있기에
변함없는 마음으로 함께 걷는 것이다.
그와 내가 함께 마주보는건 하나지만
그와 내가 함께 맞춰나가야 하는건 끝이없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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