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의 나는...

일기.. 2006/09/04 22:55
문득...

나는 누구일까..라는 생각에 빠져듭니다.

도대체 내 머리속에는 무엇이 들어있는건지
궁금해지기도 합니다.

이제 막...서른이라는 나이에 접어들었고
아직도 살아온 날들보다 살아갈 날이 더 많은데..
머리속에는 많은 생각들이 정신없이 어지럽져혀 있습니다.

무엇을 어떻게 해야 내게 이득이 되는 삶일지
잘 알고는 있지만 선듯...선듯...무엇에도 손을 대지 못하고
안절부절거리는 내모습이 때론...
딱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정말 살아온 날들보다 살아갈 날이 더 많은데...
아무리 당당해지려고 노력해봐도 자연스레 움츠려 드는건
어쩔수 없는 일이라 받아들이게 되는게
때론 억울하기도 합니다.

이렇게...매일 웃는데...
행복해질려고 잘해보려고
이렇게...매일 웃는데...

자꾸 눈물이 납니다.

난...잘할수 있는데...
자꾸 다른 이들의 시선이 편견이
내 발목을 잡는듯한 느낌은 무엇일까요

내가 당당하면 그만일 일인데..

생각처럼 그리 쉽지만은 않습니다.

그래도...

어쩌다 그리 되었을까...하는 식의
타인들의 시선은 계속 무시하렵니다.

그래도..

나는 아직 젊고
살아갈날이 더 많고

앞으로...
즐거운 일들이 더 많을거란
작은 희망 하에...

그래도..그래도...

혼자서만....몰래 조금만 울고

더욱더 많이 웃으며
더욱더 많이 씩씩해져보렵니다.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리는...  (0) 2006/09/30
...  (0) 2006/09/30
인연  (0) 2006/09/25
블로그로의 전환~  (0) 2006/09/22
ㄱ ㅏ 을 아침에..  (0) 2006/09/05
요즘의 나는...  (1) 2006/09/04
정말 요즘은...  (1) 2006/08/29
세상은...  (1) 2006/08/25
가을...  (1) 2006/08/24
아무 생각 없이... 몇일만 쉬자  (1) 2006/08/20
여자의 과거, 남자의 과거  (2) 2006/08/16
TAG 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