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05. 29 (월)

낙서.. 2006/05/29 01:49


이 사람 만나기전엔
친구들과 웃으며 그랬었어요..
난 만약 헤어지는 상황이 되면
구질구질하게 매달리지 않을꺼라고
쿨하게 보내줄꺼라구요

그런데...
지금 내 눈에 흘러내리는
눈물 미련 이건 뭐죠?
쿨하게 보내줄거라던 내가
바보같이 울고 있네요...

아마 그사람...
내가 모르는 사이
내 뼛속까지 들어와 있었나 봅니다
너무 아프네요
웃고 있어도 눈물이 난단말
이제 알것 같아요...

그사람 나보고 행복하랍니다
하지만 난
다른 사람 만나 행복하란 말 차마 못하겠어서
그저 한없는 눈물만 흘리고 있네요
둘이 꼭잡은 손 위로 내 눈물이 흐릅니다
내눈물 닦아주는
그사람의 따스한 온기가 전해집니다
이제 이것도 마지막이란 생각을 하니
더욱더 눈물이 북받쳐 오르네요

쿨하게 이별하겠다던 내가
행복하라는 말이 아닌
편해지면 언제든 돌아오라는 말을 하구
뒤돌아서버렸어요....

나도 이렇게 어쩔수없으면서
이별앞에서 이성적일수 있다고
어쩜 그렇게 바보같은 생각을 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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