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1
몇일째...
제길~ 이라는 말만 되뇌이고 있다.
무엇인가 꼬여가는데...
복잡한 머리속을 비워내고 싶은데...
그럴 수 없다는 게...
ep2
몇일째...
손에 잡혀 있던 일들은 놓아버렸고...
사람들을 조금씩 피하고...
그리고... 주저리 주저리 변명을 하고...
ep3
몇일째...
피로 속에 쌓여 있다.
그제는 두시간 남짓?
어제는 한시간 남짓?
오늘은 과연... 잠을 잘수 있을까?
술을 마신다.
이내 깨어버리고...
멀쩡해진 나를 만난다.
ep4
몇일째...
어느 책에서인가 이런 글을 본 적이 있다.
가장 멀리 떨어져 있는 두 장소는 바로 머리와 가슴이다. 라는...
나는 지금 그 어느 때 보다 멀리 와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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